쌍용C&E, 동해 지역농산물 취약계층 기부

2023. 7. 14.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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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 회사 쌍용C&E(대표 이현준)는 주공장이 있는 강원도 동해시의 지역농산물을 사들여 취약계층에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통해 지역농업인의 판로와 취약계층 여름나기를 동시에 지원했다고 덧붙였다.

쌍용C&E 이현준 대표는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방법을 고민하던 중 농산물 판로확대와 취약계층 기부를 동시에 하게 됐다. 당사의 ESG 경영철학에 맞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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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C&E가 강원도 동해의 지역농산물인 옥수수를 사들여 서울 취약계층에 전달하고 있다. {쌍용C&E 제공]

시멘트 회사 쌍용C&E(대표 이현준)는 주공장이 있는 강원도 동해시의 지역농산물을 사들여 취약계층에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통해 지역농업인의 판로와 취약계층 여름나기를 동시에 지원했다고 덧붙였다. 쌍용C&E는 서울 남산원과 중구청 복지관, 서울애니메이션센터에 동해에서 구입한 옥수수를 전달했다. 추후 성북구청와 연계해 복지센터에도 기부할 계획이다. 동해 옥수수는 여름철 특히 맛이 좋아 취약계층 여름나기의 인기 음식으로 떠오르고 있다.

또 서울애니메이션센터 방문 입장객들에게는 지역농가 전화번호를 기재한 옥수수를 무료 제공하기도 했다. 지역농가와 소비자를 연결해주자는 취지다.

쌍용C&E 이현준 대표는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방법을 고민하던 중 농산물 판로확대와 취약계층 기부를 동시에 하게 됐다. 당사의 ESG 경영철학에 맞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유재훈 기자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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