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복지연구원 간부들, 법인 해산 앞두고 부적절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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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의 공공기관 통폐합에 따라 법인 해산이 예정된 광주복지연구원 소속 본부장들이, 해산 이사회가 열리는 때 관광 일정이 포함된 연수를 갔다는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광주복지연구원 노동조합은 오늘(14일) 연구원의 해산 이사회가 열리는 가운데, 연구원 소속의 노인복지타운 본부장 2명이 광주 지역의 다른 복지관장들과 2박 3일 일정으로 관광 일정이 포함된 제주도 연수를 간 것은 부적절하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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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광주광역시의 공공기관 통폐합에 따라 법인 해산이 예정된 광주복지연구원 소속 본부장들이, 해산 이사회가 열리는 때 관광 일정이 포함된 연수를 갔다는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광주복지연구원 노동조합은 오늘(14일) 연구원의 해산 이사회가 열리는 가운데, 연구원 소속의 노인복지타운 본부장 2명이 광주 지역의 다른 복지관장들과 2박 3일 일정으로 관광 일정이 포함된 제주도 연수를 간 것은 부적절하다고 비판했습니다.
노조는 또 노인복지관협회의 지원금을 제외하고 연수에 1인당 30만 원의 경비가 드는데, 본부장 2명이 이 비용을 스스로 내지 않고 기관 예산으로 충당하려 한다며 이는 그간의 관행과도 맞지 않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해당 본부장은 광주 노인복지의 방향을 수립하기 위해 3개월 전부터 계획된 일정이라며, 연구원의 해산과 기관 통폐합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제주도 연수를 가는 데 문제가 없다고 맞섰습니다.
양창희 기자 (shar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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