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눈치 챘을까”…김연경 이어 손흥민이 인천공항서 한 행동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boyondal@mk.co.kr) 2023. 7. 14.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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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도 안한 갤럭시 워치6 착용, 공항 등장
과거 김연경처럼 (사진 왼쪽) 손흥민도 삼성 신제품 갤럭시 워치 시리즈를 착용하고 공항에 나타났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중인 손흥민(토트넘 훗스퍼)의 손목에 차고 있는 스마트 워치가 화제다.

국내에서 휴식을 취한 뒤 14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한 손흥민은 왼쪽 손목에 삼성전자의 새로운 모델 스마트워치(검은색)를 차고 있었다.

업계에서는 손흥민 선수가 차고 있는 이 제품이 삼성전자가 오는 26일 언팩에서 공개할 워치6일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는 “신형 갤럭시 워치가 맞다”고 했다.

손흥민이 아직 출시가 되지 않은 갤럭시 워치6를 차고 공개석상에 나선 것이다.

이를 두고 전문가들은 이른바 ‘유출마케팅’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삼성전자는 이전에도 갤럭시 브랜드 홍보대사 ‘팀 갤럭시’의 일원이었던 김연경 배구 선수에게 당시 출시 전이었던 갤럭시 워치4를 선물하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킨 바 있다.

당시 도쿄올림픽에 출전하기 위해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하던 김연경은 아직 출시되지 않은 갤럭시 워치4를 착용하고 있었다.

삼성전자는 오는 26일 오후 8시 서울 코엑스에서 갤럭시 언팩 행사를 열고 신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이날 갤럭시 워치6를 비롯해 갤럭시 Z플립5와 Z폴드5가 공개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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