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집중호우 대비 ‘자동수위 측정장치’ 설치

[KBS 목포]전라남도가 '저수지 자동수위 측정장치' 설치를 추진합니다.

전남도는 어제에 이어 오늘도 호우 대비 재난 대책 보고회를 열고 취약한 시간대인 새벽에 비가 집중적으로 쏟아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면서 밤새 불어난 물에 하천과 저수지 등의 수위가 급상승할 수 있기 때문에 집중호우에 효율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저수지 자동수위 측정장치를 주요 저수지에 신속히 설치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남도는 특히 산사태가 났던 지역을 중심으로 주민 사전 대피와 취약계층 보호 등 재난 발생 예방을 위해 과하다 싶을 정도로 적극적으로 대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전남도 제공]

최정민 기자 (cjmin@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