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 임파서블7' 주말 100만 관객 달성 전망… '엘리멘탈' 400만 눈앞

정유진 기자 2023. 7. 14.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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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션 임파서블:데드 레코닝 PART ONE'(이하 '미션 임파서블7')이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른 가운데 이번 주말 100만 관객을 넘길 전망이다.

'미션 임파서블'은 지난 13일 관객 16만2725명(영화진흥위원회 기준)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달렸다.

14일 오전 10시15분 기준 '미션 임파서블7' 예매 관객 수는 33만318명으로 2위 '엘리멘탈'(11만5003명)을 훨씬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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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션 임파서블:데드 레코닝 PART ONE'(미션 임파서블7)이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달렸다. 엘리멘탈은 이번 주말 400만 관객을 넘길 것으로 보인다./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왼쪽),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영화 '미션 임파서블:데드 레코닝 PART ONE'(이하 '미션 임파서블7')이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른 가운데 이번 주말 100만 관객을 넘길 전망이다.

'미션 임파서블'은 지난 13일 관객 16만2725명(영화진흥위원회 기준)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달렸다. 누적 관객 수는 55만9272명이다. 현재 흥행세라면 '미션 임파서블7'은 개봉 첫 주말 무난히 100만 관객을 넘길 것으로 보인다. 14일 오전 10시15분 기준 '미션 임파서블7' 예매 관객 수는 33만318명으로 2위 '엘리멘탈'(11만5003명)을 훨씬 앞서고 있다.

전 세계가 사랑하는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는 지난 1996년 탄생한 액션 블록버스터다. 이번 작품은 시리즈 일곱 번째 영화로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초고도 인공지능(AI)을 누구도 손에 쥘 수 없게 미국 IMF의 요원 에단 헌트가 나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배우 톰 크루즈가 전작에 이어 주인공 에단 헌트를 맡았고 헤일리 앳웰, 빙 레임스, 사이먼 페그, 레베카 퍼거슨, 버네사 커비, 폼 클레멘티에프 등이 출연했다. '미션 임파서블:로그네이션'부터 크루즈와 함께한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최근 국내 극장가 '역주행' 열풍의 주인공, '엘리멘탈'의 기세도 무섭다.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영화 '엘리멘탈'은 주말 400만 관객에 도전한다. '엘리멘탈'은 지난 13일 관객 수 5만5268명을 기록하며 '미션임파서블7'에 이어 2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367만2514명이다.

'엘리멘탈'은 지난달 14일 개봉 이후 매 주말 관객 수가 상승하고 있어 개봉 5주차인 이번 주말 400만 관객도 가능할 거로 보인다. 14일 오전 10시30분 기준 예매 관객 수도 11만명에 달한다. 개봉한 지 한 달이 지난 영화로는 이례적으로 높은 수치다.

이밖에 박스오피스 순위는 3위 '범죄도시3'(8814명·누적 1059만명), 4위 '여름날 우리'(7113명·누적 20만명), 5위 '스파이더맨:어크로스 더 유니버스'(4342명·누적 84만명) 순이었다.

올해 국내 개봉 영화 중 400만명 이상 본 작품은 '범죄도시3'(1059만명) '스즈메의 문단속'(554만명) '더 퍼스트 슬램덩크'(469만명)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420만명) 등 4편이다.

정유진 기자 jyjj10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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