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낙동강지류에 버들치 어린고기 2만마리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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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봉화군이 지난 13일 낙동강지류 소천면 현동천에서 버들치 어린고기 2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된 버들치는 의성에 소재한 경북토속어류산업화센터에서 지원받은 4~6cm 크기의 어린고기다.
현재 군에선 지난 6월 초 명호면 낙동강에 은어치어 30만 마리를 방류하는 등 내수면 수산종묘 방류사업을 추진, 이를 통해 내수면 수산자원의 증식과 하천 생태계의 환경보전과 생물 다양성 복원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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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봉화군이 지난 13일 낙동강지류 소천면 현동천에서 버들치 어린고기 2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 행사는 봉화군 농업기술센터와 소천면사무소 공무원, 소천면 보람회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 수산자원연구원에서 내수면 어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향상을 위한 버들치 어린고기 방류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방류된 버들치는 의성에 소재한 경북토속어류산업화센터에서 지원받은 4~6cm 크기의 어린고기다. 버들치는 몸길이 8~15cm의 황갈색 잉어목 황어과에 속하는 민물고기로 주로 산간 계곡의 깨끗한 1급수에서 사는 지표어종이며 우리나라, 일본 및 중국에 서식한다.
현재 군에선 지난 6월 초 명호면 낙동강에 은어치어 30만 마리를 방류하는 등 내수면 수산종묘 방류사업을 추진, 이를 통해 내수면 수산자원의 증식과 하천 생태계의 환경보전과 생물 다양성 복원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봉화군 관계자는 "내성천, 운곡천, 재산천 등 관내 주요 하천에 수질 환경개선에 효과가 큰 다슬기 종묘와 동자개 치어를 방류할 것"이라며 "방류된 치어와 치패가 불법 포획되지 않도록 내수면 자원에 대한 보전의식을 확산시켜 수산자원 복원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봉화=황재윤 기자 newsde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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