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프마케팅, 에어아시아 슈퍼앱 투자 유치…모바일 쿠폰 아세안 시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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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프마케팅은 해외 총괄 법인 쿠프네트워크 아시아퍼시픽이 에어아시아 슈퍼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14일 밝혔다.
투자는 쿠프네트워크 아시아퍼시픽이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발행하는 보통주 신주를 에어아시아 슈퍼앱이 인수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쿠프네트워크 아시아퍼시픽과 에어아시아 슈퍼앱은 이번 투자를 통해 글로벌 모바일 쿠폰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협력관계를 이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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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프마케팅은 해외 총괄 법인 쿠프네트워크 아시아퍼시픽이 에어아시아 슈퍼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에어아시아 슈퍼앱은 세계 5100만 이용자를 보유한 여행·라이프스타일 애플리케이션 슈퍼앱을 운영하고 있다.
투자는 쿠프네트워크 아시아퍼시픽이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발행하는 보통주 신주를 에어아시아 슈퍼앱이 인수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구체적인 투자 금액과 지분율은 공개하지 않았다.
쿠프마케팅은 모바일 쿠폰 전문 기업으로, 아시아·태평양 사업 총괄 법인으로 쿠프네트워크 아시아퍼시픽을 두고 있다. 쿠프네트워크 아시아퍼시픽과 에어아시아 슈퍼앱은 이번 투자를 통해 글로벌 모바일 쿠폰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협력관계를 이어 간다. 두 회사는 지난해 12월 슈퍼앱 선물하기 서비스 '에어아시아 기프트'를 출시했다.
홍승기 쿠프네트워크 아시아퍼시픽 대표는 “슈퍼앱 커뮤니티 서비스 활성화와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 구축이라는 목표가 서로 부합했고 사업적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최적 파트너라고 판단해 투자를 유치했다”면서 “양사 역량을 모아 'K선물하기' 열풍을 아세안에서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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