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보험 명가’ 현대해상, 신담보 2종 배타적사용권 받았다

전종헌 매경닷컴 기자(cap@mk.co.kr) 2023. 7. 14.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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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현대해상]
‘어린이보험 명가’로 잘 알려진 현대해상이 특정 환경성 및 생활질환 진단비 담보와 골절·탈구 도수정복술 지원비 신규 담보 2종에 대해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

현대해상은 어린이보험에 부가할 수 있는 새로운 특약이 독창성과 진보성, 유용성을 인정받아 손해보험협회로부터 배타적사용권 3개월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다른 보험사는 3개월 동안 이와 유사한 상품을 출시할 수 없다.

특정 환경성 및 생활질환 진단 보장 특약은 영유아에게 많이 발생하는 폐렴, 천식, 중이염과 함께 중금속 중독과 미세먼지와 같은 외부물질에 의한 폐질환까지 보장한다. 최근 부각되고 있는 환경변화로 인해 노출될 수 있는 주요 위험을 보장하는 신규 담보다.

골절·탈구 도수정복술 지원(연간 1회 한정) 보장 특약은 어린이에게 자주 발생하는 골절이나 탈구로 치료를 받은 경우 기존 수술담보에서 보상하지 않았던 ‘도수정복술 치료’를 보장한다.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한 신담보 2종은 어린이 전용 상품인 ‘굿앤굿어린이종합보험Q’와 ‘굿앤굿어린이스타종합보험’으로 가입할 수 있다.

현대해상 ‘굿앤굿어린이보험’은 단일 상품명으로 최장, 최다 판매를 경신하며, 지난 6월말 기준 누적 판매 건수 500만건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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