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1,260원대로 하락 마감…5개월 만에 최저

오지은 2023. 7. 14. 16: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4일 원/달러 환율이 하락해 1,260원대로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8.2원 내린 1,265.8원에 장을 마쳤다.

환율은 6.0원 내린 1,268원에 개장해 오후 들어 1,260.35원까지 떨어졌다가 반등했다.

원/달러 환율이 종가 기준 1,260원대로 내려선 것은 지난 2월 14일(1,269.4원)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14일 원/달러 환율이 하락해 1,260원대로 마감했다.

코스피, 1.4% 넘게 상승 마감 (서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14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37.07포인트(1.43%) 상승한 2,628.30에,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21포인트(0.36%) 오른 896.28에 장을 마쳤다. 원/달러 환율은 8.2원 내린 1,265.8원에 마감했다. 2023.7.14 jieunlee@yna.co.kr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8.2원 내린 1,265.8원에 장을 마쳤다.

환율은 6.0원 내린 1,268원에 개장해 오후 들어 1,260.35원까지 떨어졌다가 반등했다.

원/달러 환율이 종가 기준 1,260원대로 내려선 것은 지난 2월 14일(1,269.4원)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이날 환율은 미국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이어 생산자물가지수(PPI)도 전월 대비 0.1% 상승으로 전망치를 밑돌아 긴축 부담이 완화하며 하락세를 보였다.

외국인의 국내 증시 매수세도 환율 하락에 힘을 보탰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5천888억원을, 코스닥시장에서는 216억8천만원을 순매수했다.

코스피는 1.43% 상승해 2,628.30에 마감했고 코스닥지수는 0.36% 올라 896.28에 마쳤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17.62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19.69원)보다 2.07원 하락했다.

built@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