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노조 전국 결의대회..."노조 탄압 중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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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총파업이 12일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건설노조가 전국 동시 결의대회를 열고, 정부의 노조 탄압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건설노조는 현재까지 조합원 33명이 구속되고 1,400여 명이 조사를 받았다며, 건설 사업자들에게 착취당하지 않으려는 노조활동이 '불법'으로 낙인찍혔다고 규탄했습니다.
또 정부가 노조 탄압을 중단해야 한다며, 지난 5월 영장심사를 앞두고 분신해 숨진 고 양회동 씨의 유족에게 사과하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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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총파업이 12일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건설노조가 전국 동시 결의대회를 열고, 정부의 노조 탄압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건설노조 서울지부는 오늘(14일) 오후 3시 경찰청과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 집결해 광화문 방향으로 행진을 벌였습니다.
건설노조는 현재까지 조합원 33명이 구속되고 1,400여 명이 조사를 받았다며, 건설 사업자들에게 착취당하지 않으려는 노조활동이 '불법'으로 낙인찍혔다고 규탄했습니다.
또 정부가 노조 탄압을 중단해야 한다며, 지난 5월 영장심사를 앞두고 분신해 숨진 고 양회동 씨의 유족에게 사과하라고 촉구했습니다.
YTN 신지원 (jiwon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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