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좌 이성종 "히밥 씨는 한달 식비 1000만원인데 저는 10만원, 웹예능 함께해" (컬투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빽가, 황보, 이성종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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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금)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빽가, 황보, 이성종이 '하지 마!' 코너에서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하고 조언했다.

이날 DJ 김태균이 "인스피릿이었다. 성종 오빠는 변함 없이 참 예쁘시다. 어제 콘서트 티케팅 실패했는데 이렇게 오빠를 보게 되어 너무 좋다"라는 한 인피니트 팬 방청객의 사연을 소개하자 이성종이 "미안하다. 며칠 전에 티케팅을 했는데 매진되었다. 체조경기장에서 이틀 하는데 전석 매진되었다. 감사하다. 진짜 오랜만에 하는 거라 걱정 많았는데"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태균이 "소식좌 성종 씨가 히밥을 만나셨냐?"라고 묻자 이성종이 "그렇다. 히밥 씨를 만났다. 웹예능을 통해서 한달 식비로 히밥 님은 1000만원, 저는 10만원 쓴다는 것을 보여 드리려고. 저는 10만원이면 충분하다. 달걀 몇 개 사서 삶아 먹고 그러니까 한달 식비가 많이 안 들어간다. 대식좌 vs 소식좌로 웹예능을 같이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태균이 "히밥 씨가 진짜 엄청난 대식좌다"라고 말하자 이성종이 "진짜 잘 드시더라. 제가 초밥을 먹을 동안 그분은 치킨 한 마리에 여러 가지 맥주에 엄청 잘 드시더라. 진짜 깜짝 놀랐다"라고, 빽가도 "예전에 저희 코요태랑 히밥 님이랑 3:1로 대결했는데 저희가 졌다. 그날 저도 작정을 했는데 도저히 안 되더라"라고 응수했다.

"제가 초밥 먹을 때 초밥 하나를 썰어서 먹었더니 히밥 님이 신기해하시더라"라며 이성종이 "요즘 관리도 하고 활동 준비도 하다보니 입맛이 더 떨어지더라. 잠도 못 자고 계속 촬영하면서 더 안 먹고 있다"라고 밝혀 모두 염려를 표했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사진캡쳐 SBS두시탈출컬투쇼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