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중심으로 또 전세 사기‥보증금 12억 가로챈 30대 구속

김현지 local@mbc.co.kr 2023. 7. 14.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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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경찰서는 전세 세입자들의 보증금 12억 원을 돌려주지 않고 가로챈 혐의로 30대 남성을 구속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2021년 김포시 일대 빌라 6세대의 보증금 약 12억 원을 세입자들에게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남성이 무자본 갭투자 방식으로 사기를 벌였고, 혐의 액수나 피해자 수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며 "공범이 있는지도 수사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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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경찰서는 전세 세입자들의 보증금 12억 원을 돌려주지 않고 가로챈 혐의로 30대 남성을 구속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2021년 김포시 일대 빌라 6세대의 보증금 약 12억 원을 세입자들에게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 1월부터 피해자들이 고소장을 제출하자 수사에 착수했으며, 남성이 출석 요구에 불응하자 영장을 발부받아 도주 중이던 남성을 그제(12) 체포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남성이 무자본 갭투자 방식으로 사기를 벌였고, 혐의 액수나 피해자 수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며 "공범이 있는지도 수사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김현지 기자(local@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03729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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