빽가 "'논스톱3'에 춤추는 뒷모습 보조출연", 남호연 "하루 종일 맞는 역할로 보조출연" (컬투쇼)

이연실 2023. 7. 1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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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빽가, 남호연, 김승진이 출연했다.

14일(금)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빽가, 남호연, 김승진이 '요즘 뭐 봄?' 코너에서 추천 드라마를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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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빽가, 남호연, 김승진이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4일(금)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빽가, 남호연, 김승진이 '요즘 뭐 봄?' 코너에서 추천 드라마를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DJ 김태균이 "지난 토요일에 남호연 씨 목격담이 왔다"라며 "남호연 씨가 지금 뱅뱅사거리를 돌아다닌다"라는 한 청취자의 제보를 소개하자 남호연이 "기억난다. 그때 서초구에서 행사가 있었다. 거기서 뭘 찍고 있었다. 그런데 중간에 시간이 떠서 맛집이 어디 있나? 하며 돌아다녔다"라고 밝혔다.

이후 "전지현 씨 보려고 '킹덤: 아신전' 보조출연 알바를 했었다. 같은 장면만 몇 시간을 찍었는데 방송은 1초밖에 안 나왔다"라는 한 청취자의 사연에 김승진이 공감하며 "보조출연, 정말 힘들다. 저도 고등학생 때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에 보조출연을 했다. 큰 꿈을 갖고 갔는데 계속 많은 사람들과 누워 있었다. 쉽지 않은 일이더라"라고 설명했다.

이에 빽가도 "저도 옛날에 보조출연 했었다. 데뷔하기 전에. 제가 원래 JYP 댄서였다. JYP 댄서는 키가 컸다. 당시 M본부 시트콤 '논스톱3'에서 조한선 씨와 최민용 씨가 클럽에서 춤추는 장면이 있었는데 제가 그 뒷모습 대역으로 나가게 되었다. 춤을 잘춰야 한다고. 그런데 춤을 좀 격하게 추다보면 얼굴이 돌아가지 않냐. 그러면 '컷! 얼굴 보이지 마!' 라고 하시는 거다. 그때 좀 서러웠던 기억이 있다"라고 과거 보조출연 경험을 공개했다.

이어 남호연은 "저도 이진호 씨랑 이용진 씨랑 개그를 처음 시작할 때 나간 적 있다"라며 "드라마 촬영한다고 해서 이틀을 나갔다. 첫째날에 정두홍 감독님의 '서울액션스쿨'에서 액션을 연습했다. 그리고 둘째날에 갑자기 드라마 세트장에 갔는데 알고보니 철거반에게 맞는 역할이었다. 액션 연습을 했는데 하루 내내 맞았다"라고 밝혔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사진캡쳐 SBS두시탈출컬투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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