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경찰서, 교통안전협의체 실무·추진 협의회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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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경찰서는 14일 소회의실에서 '교통안전협의체 실무·추진 협의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5년간 평택지역 교통사고 통계분석과 사망사고 발생사례 공유를 통해 문제점 분석 및 교통시설 개선, 교육·홍보 방안 등이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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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평택경찰서는 14일 소회의실에서 ‘교통안전협의체 실무·추진 협의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5년간 평택지역 교통사고 통계분석과 사망사고 발생사례 공유를 통해 문제점 분석 및 교통시설 개선, 교육·홍보 방안 등이 논의됐다.
주요 사항으로는 ▲야간 운전자 시야 확보를 위한 주요 국도 가로등 설치 등 조도 개선 ▲보행자 사고예방을 위한 보차도 분리시설 설치 ▲어린이 보호구역 일제 정비 ▲기타 민원 해결 및 교통사고발생 예방을 위한 개선사항 등이 이뤄졌다.
경찰은 하반기 전체협의회를 통해 참여 기관 단체 간 추진사항을 점검 및 미비점 보완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교통안전협의체는 평택지역 교통관련 기관, 단체들로 구성돼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지역 맞춤형 대책을 논의하고 추진하는 역할을 한다.
경찰은 평택지역이 고령층 보행자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도농 복합지역 특색을 보이며 특히 야간에 발생하는 사고빈도가 높고, 삼성 산업단지 조성 이후 이륜차 및 PM 이용자 수가 증가해 관련 사고 위험도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김진태 서장은 “교통사고 예방은 운전자·보행자의 인식 개선과 함께 시설개선 등 인프라가 뒷받침되야 하는 만큼 교통사고 감소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newswith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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