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 문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신청 대상으로 선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인삼협회는 한국의 인삼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 유산' 신청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문화재청은 지난 13일 진행된 문화재위원회 세계유산분과-무형문화재위원회 연석회의에서 '인삼 문화 : 자연과 가족(공동체)를 배려하고 감사하는 문화'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차기(2026년) 신청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한국인삼협회는 한국의 인삼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 유산' 신청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문화재청은 지난 13일 진행된 문화재위원회 세계유산분과-무형문화재위원회 연석회의에서 '인삼 문화 : 자연과 가족(공동체)를 배려하고 감사하는 문화'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차기(2026년) 신청 대상으로 선정했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의 등재신청 대상 선정은 문화재청이 지난 3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공모를 통해 접수한 총 14건에 대해 진행됐다.
문화재청은 차기 신청 대상으로 선정된 ‘인삼 문화 : 자연과 가족(공동체)를 배려하고 감사하는 문화’는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인삼을 주고받는 행위가 한국사회의 전통 가치인 ‘효’와 가족(공동체) 문화를 보여주는 중요한 유산이라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인삼 재배와 약용문화’가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이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신청대상으로 선정된 ‘인삼 문화’는 신청서를 작성하여 2026년에 유네스코에 제출할 예정이며, 등재여부는 2028년에 결정될 예정이다.
한편, 2024년 신청대상(2026년 등재여부 결정)은 ‘한지, 전통지식과 기술’이 선정되었으며, 현재 ‘한국의 장담그기 문화’가 2022년에 신청하여 내년 말에 열리는 무형유산보호를 위한 정부간위원회에서 결과를 받게 된다.
반상배 인삼문화유네스코등재추진위원장인 한국인삼협회장은 "농경 분야 최초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인삼 문화가 이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국내대표 목록으로 선정됐다"며 "유네스코 등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인삼 문화에 국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jd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홍준표 "이재명에 징역 1년 때린 대단한 법관, 사법부 독립 지켜" 극찬
- 생후 30일 미모가 이정도…박수홍, 딸 전복이 안고 '행복'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부른 직원 "다 못 읽으셨죠? 선물"…20년 후 반전
- "제일 큰 존재"…'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막둥이 딸 최초 공개
- '이나은 옹호 사과' 곽튜브, 핼쑥해진 외모 자폭 "다른 이유 때문"
- 실종됐다는 5세 아동, 알고 보니 진돗개 숭배 사이비 단체 범행
- 배다해, ♥이장원과 결혼 3주년 자축 "지금처럼만 지내자 여보" [N샷]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