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사이버대, '법무보호 전문화 교육과정' 수강생 모집

건양사이버대학교 평생교육원이 다음달 2일까지 '법무보호 전문화 교육과정 2기'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법무보호 전문화 교육과정'은 지역 재범방지 및 법무보호 복지사업의 이해를 위한 교육과정이다. 수료자는 건양사이버대 총장 명의의 수료증과 심리상담사 2급 자격, 청렴지도자인증서 등을 발급받을 수 있다. 해외 법무보호 제도와 정주 여건을 견학하는 연수 기회도 제공된다.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추천도 받을 수 있다. 법무보호위원은 수용기관 출소 후 사회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의 숙식과 취업 등 사회복귀를 돕는 전문봉사자다.

건양사이버대 평생교육원은 지난 6일 1기 수료식을 열고 25명의 법무보호위원 위촉 대상자를 선발했다.

총괄 책임을 맡은 김대기 대전지부장은 "3개월의 교육과정에 성실히 참여한 수료생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법무보호위원으로 활동하실 때도 이번 과정에서 배운 내용을 꼭 실천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법무보호 전문화 교육과정 2기'는 건양사이버대 평생교육원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건양사이버대 평생교육원이 지난 6일 '법무보호 전문화 교육과정 1기' 수료식을 열었다./사진제공=건양사이버대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