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아-이준호, 환상의 호흡.. 한복 입고 상황극 몰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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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멤버 윤아가 '킹더랜드'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용인의 사극 세트장에서 촬영 준비 중이었던 윤아는 가채랑 옷이 무거워 움직이기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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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지민 기자] 소녀시대 멤버 윤아가 '킹더랜드'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자난 13일 윤아의 유튜브 채널 'Yoona's So Wonderful Day | 임윤아 오피셜'에는 '융-카이브 | 여기 오니까 옛날 생각 나 | ‘킹더랜드’ 전통 혼례 체험 비하인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윤아는 전통 혼례 복장을 하고 있었다. 용인의 사극 세트장에서 촬영 준비 중이었던 윤아는 가채랑 옷이 무거워 움직이기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늘은 전통 혼례 체험을 하는 날이다. 진짜 혼례 할 때 세자빈 혹은 중전, 왕비 이런 분들이 입었던 이 가채가 4kg이라고 한다. 쪽 찐 머리에 눌려서 무겁고 덥다"며 힘든 기색을 드러냈다.
이어 "여기에서 '왕은 사랑한다' 촬영을 한 적이 있다. 그때는 거의 여기서 살았었는데 거의 6년 만에 이 장소에 오게 됐다. 보다 보니 옛날 생각난다. 여기서도 찍고 안쪽에서도 찍었다. 너무 생각나더라"라며 지난날의 촬영을 회상하기도 했다.
윤아는 "겨울에 찍어서 너무 추워서 그때는 이 한복 안에 수면 바지 입고 경량 패딩 입는 게 기본이었다. 그리고 내가 겨울에 절대 촬영 안 하겠다고 겨울에 드라마 안 하겠다고 했는데 '빅마우스'도 겨울이고 지금도 겨울이다. '겨울 촬영 안 하기로 했잖아' 그때 그런 말 배우끼리 했었다"라고 진심을 고백해 웃음을 낳았다.
그런가 하면 윤아는 이준호와 만나 만담 아닌 만담을 늘어놓기도 했다. 이준호가 윤아에게 "죄송한데 나오세요. 제가 지금 여기 투어하고 있었거든요. 어디서 오셨어요?"라며 즉석 상황극을 시도했던 것.
윤아는 당황하지 않고 "6년 전에 '왕은 사랑한다'로 왔는데요"라고 받아쳤다. 이준호는 "고려 시대 아니었냐. 저는 조선시대 왕"이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다시 윤아는 "저는 왕은 아니고 부잣집 딸. 아빠가 부자였다"고 맞장구를 쳤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유튜브 채널 'Yoona's So Wonderful Day | 임윤아 오피셜'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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