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광주·전남 첫 공공기관 수출지원 담당자 무역실무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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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이동원)는 14일 광주무역회관에서 광주·전남 지역 최초로 '공공기관 수출지원 담당자용 무역실무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주테크노파크(원장 김영집)에서 운영하는 광주지역 수출유관기관협의회와 공동으로 개최했으며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 광주 세관, 광주경제고용진흥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무역보험공사 등 지역내 수출유관기관 수출지원 담당자 20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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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이동원)는 14일 광주무역회관에서 광주·전남 지역 최초로 '공공기관 수출지원 담당자용 무역실무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주테크노파크(원장 김영집)에서 운영하는 광주지역 수출유관기관협의회와 공동으로 개최했으며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 광주 세관, 광주경제고용진흥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무역보험공사 등 지역내 수출유관기관 수출지원 담당자 20명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그동안 기업체 실무 중심의 무역실무교육에서 탈피해 공공기관 수출지원 담당자가 알아야할 유형별 지원 사업의 효과적인 기획 및 운영, 현장 중심의 성과 제고 등을 가능케할 역량을 배양하는 것이 목표다.
또 해외마케팅, 무역보험, 수출바우처 등 다양한 무역 분야별 기관 실무자들의 정보 공유와 협업 기회 탐색의 네트워킹도 목적으로 했다.
강사로 나선 한국무역협회 진형석 박사는 수출지원사업의 참여기업들을 선별하는 기준, 해외전시회·시장개척단 등 수출지원사업의 성공을 위한 체크포인트 및 주의사항, 실제 기업들의 수출 추진 과정에서 참고해야할 현장 노하우 등을 발표했다.
진 박사는 “실제 기업이 바이어 발굴부터 계약성사와 수출실적 발생까지 중간 과정과 기간에 대한 이해가 없이 지원사업을 기획하면 정책적 효과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면서 “공공기관 담당자들만이 알고 있는 각 유형별 사업의 성공 노하우와 주의사항을 널리 이해해 수출유관기관 전체의 지원 효과를 제고하고 협업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광주테크노파크 최은희 부장은 “수출지원사업 수행에 있어 실제 무역 현장의 요소요소를 이해하고 개선할 귀한 계기가 되었다”면서 “수출지원 유관기관들도 각자의 전문성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관내 기업의 수출 활성화에 기여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는 향후 무역전문기관으로서 수출기관협의회의 유관기관들과 협력해 효과적인 수출지원사업의 기획, 사업 목적에 부합하는 참여기업의 발굴, 교육 및 컨설팅 등을 병행해 보다 다양한 유관기관의 수출지원사업의 허브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무역협회 이동원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역 기업들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는데 힘쓰며, 효과적인 수출 지원을 위해 다양한 교육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raxi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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