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경찰차 앞에서 당당히 무단횡단하던 여성...알고보니 ‘마약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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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복 8차선 도로를 무단횡단하던 여성이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체포됐다.
13일 서울 광진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3일 30대 여성 A씨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마약 입수 경로에 대해서는 진술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을 통해 A씨 마약 양성을 확인한 상태로 조만간 불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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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복 8차선 도로를 무단횡단하던 여성이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체포됐다.
13일 서울 광진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3일 30대 여성 A씨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
A씨는 이날 오전 11시께 광진구에 있는 왕복 8차선 도로에 거침없이 뛰어들어 배회했다. 당시 지구대로 복귀하던 경찰관이 이를 목격해 A씨에게 다가갔다.
경찰은 A씨의 무단횡단 혐의를 조사하기 위해 신분증을 요구했다. 그러나 그는 경찰 질문에 제대로 대답하지 못하고, 땀을 흘리며 몸을 떨었다.
횡설수설하는 그를 수상하게 여긴 경찰은 A씨를 지구대로 임의 동행했다. A씨는 당초 마약 투약 혐의를 부인하다 투약 사실을 자백했다. 이후 마약 간이시약 검사 결과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마약 입수 경로에 대해서는 진술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을 통해 A씨 마약 양성을 확인한 상태로 조만간 불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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