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 오산천 등 상습 침수지역 긴급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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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오산시는 14일 이권재 시장이 수도권 일대 집중호우가 쏟아짐에 따라 침수지역에 대한 수해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시는 실시간 재난안전문자 및 오산시 카톡 채널을 통해 수도권 호우특보 발효 등 주의 안내를 벌이고 있다.
오산시 관내 누적 강수량은 14일 현재 167mm로 오산천 산책로 등의 주민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오산천 일대 교량 수위는 14일 낮 2시 현재 2.52m로 최고 통제수위인 2.5m를 넘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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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오산시는 14일 이권재 시장이 수도권 일대 집중호우가 쏟아짐에 따라 침수지역에 대한 수해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시는 실시간 재난안전문자 및 오산시 카톡 채널을 통해 수도권 호우특보 발효 등 주의 안내를 벌이고 있다.
시는 이날 호우경보가 호우주의보로 변경됨에 따라 비상 2단계 상황근무에 돌입한 상태다.
오산시 관내 누적 강수량은 14일 현재 167mm로 오산천 산책로 등의 주민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오산천 일대 교량 수위는 14일 낮 2시 현재 2.52m로 최고 통제수위인 2.5m를 넘은 상태다.
시는 14일 하루 동안 최고 100mm내외의 비가 내리고 오는 15일에는 30~5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시는 이에 따라 지난해 반지하 세대에서 호우 피해를 입은 신장동 일대 지하에 거주 어르신들을 이번 주말까지 경로당으로 이전시키는 한편 해당 지역 담당 통장들은 주변 일대를 수시로 순찰하고 있다.
이 시장은 "비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대비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newswith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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