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전 장관, 김건희 여사 저격 "해외 나가 명품쇼핑, 서민 가슴 먹먹하게 해"

구준회 2023. 7. 14.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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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전 법무장관이 윤석열 대통령과 해외 순방에 동행한 김건희 여사가 '명품쇼핑'에 나섰다고 지적하며 "물폭탄에 출근하는 서민들 가슴을 먹먹하게 한다"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같은 언론보도에 더불어민주당 박영훈 의원은 해당 소식을 전하며 "김 여사가 리투아니아 명품 피테일 샵을 구경한다"며 "김 여사는 윤 대통령과 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 회의에 참석차 리투아니아를 방문했다"라고 꼬집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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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전 법무장관이 윤석열 대통령과 해외 순방에 동행한 김건희 여사가 ‘명품쇼핑’에 나섰다고 지적하며 “물폭탄에 출근하는 서민들 가슴을 먹먹하게 한다”라고 비판했습니다.

앞서 리투아니아 지역 언론은 지난 11일(현지시간) 김 여사가 사전에 알리지 않고 경호원 등 10여 명을 대동한 채 명품 샵(Du Broliai)을 다녀갔다고 보도했습니다.

해당 언론은 명품 샷 인근은 경호원들로 인해 접근이 어려웠다고 전했습니다.

이 같은 언론보도에 더불어민주당 박영훈 의원은 해당 소식을 전하며 “김 여사가 리투아니아 명품 피테일 샵을 구경한다”며 “김 여사는 윤 대통령과 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 회의에 참석차 리투아니아를 방문했다”라고 꼬집었습니다.

추 전 장관 역시 이 점을 지적하며 “서민 가슴을 먹먹하게 하는 뉴스”라고 비판했습니다.

추 전 장관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기후재앙이 현실화됐다. 물폭탄에 문자폭탄이나 날리면서 정부나 지자체가 할 일 다 했으니 국민은 알아서 살아남으라 한다”라고 언급했습니다.

이어 “그런 가운데 권력서열 1순위 가족의 권력남용과 권력형 비리 개발이 탄로 나고 그 끝없는 탐욕이 국민 분노를 달구고 있다”며 “이미 지목과 용도를 전환해 50배 이상 튀긴 성공한 땅투기에서 탐욕을 멈추지 못하고 대통령 취임직후 국민 혈세를 활용해 고속도로까지 연결시켜 한번 더 왕창 튀길려고 한 시도가 탄로 났다”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그런데 물폭탄에 문자폭탄에 출근을 서두르고 있는 서민 가슴을 먹먹하게 하는 기사가 떴다”며 “해외 나가 명품쇼핑으로 리투아니아 언론을 타는 부인 이야기다. 후진국도 이런 후진국이 없다”라고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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