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흙이 무릎까지 찼지만"…북 발사체 인양 관계관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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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오늘(4일) 북한 우주발사체 탐색·인양 작전에 참가했던 관계관들을 격려했습니다.
격려 행사에는 작전에 참가했던 현장 지휘관들과 심해잠수사, UDT, 함정 승조원 등 12명이 참석했습니다.
지난 5월 31일부터 이번 달 5일까지 36일 동안 실시된 이번 탐색·인양 작전에는 해군 함정과 항공기, 심해잠수사 등이 투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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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탐지에서 인양까지 완벽한 작전"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오늘(4일) 북한 우주발사체 탐색·인양 작전에 참가했던 관계관들을 격려했습니다.
격려 행사에는 작전에 참가했던 현장 지휘관들과 심해잠수사, UDT, 함정 승조원 등 12명이 참석했습니다.
지난 5월 31일부터 이번 달 5일까지 36일 동안 실시된 이번 탐색·인양 작전에는 해군 함정과 항공기, 심해잠수사 등이 투입됐습니다.
심해잠수사 신경준 상사는 "해저 작업 시 바닥의 진흙이 무릎까지 차고 흙탕물이 눈을 가려 동체를 더듬어가며 이동해야 했다"고 당시의 상황을 전했습니다.
'경기함'을 타고 현장에 최초로 도착해 고속단정으로 잔해물 인양을 시도했던 손권희 중사는 "현장 기상, 조류 등 어려운 여건과 언제라도 가라앉을 수 있다는 부담감이 가장 큰 어려움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이 장관은 "탐지에서 인양까지 완벽한 작전으로 우리 군의 임무수행 능력을 국민들과 전 세계에 알린 여러분이 정말 자랑스럽다"고 추켜세웠습니다.
[권용범 기자 dragontiger@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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