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보건환경연구원, 비브리오균 포함 수산물 유해물질 집중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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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매시장을 중심으로 지역 내에서 유통되는 다소비 수산물에 대해 9월까지 비브리오균을 비롯해 동물용의약품 및 중금속 등 유해물질 집중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검사는 기온 및 수온의 상승에 따른 여름철 수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특히 항생제 등 동물용 의약품은 사용기준을 점검해 내성균 발생 위험을 차단하기 위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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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매시장을 중심으로 지역 내에서 유통되는 다소비 수산물에 대해 9월까지 비브리오균을 비롯해 동물용의약품 및 중금속 등 유해물질 집중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검사는 기온 및 수온의 상승에 따른 여름철 수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특히 항생제 등 동물용 의약품은 사용기준을 점검해 내성균 발생 위험을 차단하기 위해 진행된다.
연구원은 매년 생산량이 증가하고 있는 양식 수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항생제 등 잔류물질 검사항목을 기존 82종에서 140 여종으로 대폭 확대했다.
검사는 양식 과정에서 수산물의 질병 치료 및 예방을 위해 사용되는 항생제, 합성항균제, 구충제, 살충제 등의 잔류허용기준 초과 여부를 확인한다.
대전시보건환경연구원은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는 경우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생산자 판매자의 관할 시군청에 신속하게 통보하고 폐기처분 등 행정조치를 취해 유해 수산물의 유통을 차단할 방침이다.
신용현 대전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수산물의 선제적인 안전성 검사 강화를 통헤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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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CBS 김화영 기자 young1968@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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