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 73% "지역 도의원, 의정활동 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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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민 73%는 해당 지역구 도의원이 의정활동을 잘하고 있다고 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도의회는 제12대 도의회 출범 1주년을 맞아 지난 6월 8일부터 27일까지 도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 도민인식조사 결과를 14일 발표했다.
한편, 경남도의회는 지난 2022년부터 매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도민인식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조사 결과는 의원들과 공유하고 도의회 홈페이지 등에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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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원 최우선 과제로 39%가 '공약사항 실현' 꼽아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민 73%는 해당 지역구 도의원이 의정활동을 잘하고 있다고 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도의회는 제12대 도의회 출범 1주년을 맞아 지난 6월 8일부터 27일까지 도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 도민인식조사 결과를 14일 발표했다.
이번 온라은 설문에는 도민 1007명이 참여했으며, 연령대별로는 30대 40.1%, 40대 33.7%, 50대 10.6%를 차지했다.
해당 지역 도의원의 1년간 의정활동 평가항목에서 '매우 잘하고 있다' 26%, '잘하는 편' 47%로, 전체응답자의 73%가 전반적으로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잘 못하는 편'은 4%, '매우 잘못하고 있다'는 1%에 그쳤고, '보통이다'는 22%였다.
'잘하고 있다'고 평가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지역현안 파악 및 해결에 노력한다'가 48%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반대로 '잘 못하고 있다'고 평가한 이유로는 '도민과의 소통 부족', '지역사회에 필요한 정책 부족'을 꼽았다.
도의원이 해야 할 최우선 과제로는 '공약사항 실현' 39%, '지역주민과의 소통·화합' 38% 등 순으로 답했다.
현재 경남도의 최우선 과제로는 '기업 유치',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라고 답한 비율이 40%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도 하반기 설문결과에서도 최우선 과제로 꼽혀, 지역경제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진부 의장은 "이번 조사에서 나온 의견과 주민들의 요구사항 들을 참고하여, 도민과 더욱 소통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의회는 지난 2022년부터 매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도민인식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조사 결과는 의원들과 공유하고 도의회 홈페이지 등에 공개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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