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장애인 복지 지원…진천군, 가족친화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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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군이 다양한 가족친화 사업을 추진한다.
14일 진천군에 따르면 2020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진천군은 여성의 사회참여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군정을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모두가 행복한 으뜸도시 생거진천'으로 한 발 더 나아갈 수 있도록 하반기 더욱 짜임새 있는 가족친화사업을 운영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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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 진천군이 다양한 가족친화 사업을 추진한다.
14일 진천군에 따르면 2020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진천군은 여성의 사회참여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군정을 운영하고 있다.
군은 지역 유관 민간단체와 협력해 경력 이음플러스 사업 등 여성 재취업의 문턱을 낮추는 사업을 벌이고 있다.
또 올해 처음으로 여성친화기업을 선정, 지역기업이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 체계 조성에 함께 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육아맘들이 아이 걱정 업이 업무에 집중할 수 있또록 지역보육망도 확충하고 있다. 현재 진천에는 총 14곳의 국공립어린이집를 비롯해 공공형 어린이집 3곳을 운영 중이며, 일반 어린이집 48곳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영아반 운영비 지원사업'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인증을 획득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기반 조성을 위해 아동 권리 교육. 아동 권리 캠페인, 아동권리옹호관·아동참여위원회·아동권리교육 실무협의체 운영, 아동 영향 평가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군은 아동친화도시 인증 기간인 2026년까지 구성 요소별 권고과제를 성실히 이행해 상위단계 인증 획득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 군은 지역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사업에도 나선다.
현재 군에는 4654명의 등록장애인이 거주 중으로, 올해 약 6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장애인연금, 장애수당, 장애인의료비, 장애인가구 출산지원금. 장애인교통복지카드, 성장애인 가사도우미 등의 사업을 벌이고 있다.
지난 2월부터는 장애인·노인 전동보조기기 보험(최고 2000만원 한도 보상, 자부담금 10만원)을 신규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모두가 행복한 으뜸도시 생거진천'으로 한 발 더 나아갈 수 있도록 하반기 더욱 짜임새 있는 가족친화사업을 운영해 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ul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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