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람코자산신탁, 신용등급 ‘A(안정적)’ 획득…업계 최고 수준 유지

정해용 기자 2023. 7. 14.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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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스신용평가는 평가서를 통해 코람코는 리츠 부문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보유했고 수익성도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또 차입 부채 상환, 이익 누적, 유상증자를 통해 자본적정성 지표도 크게 개선됐으며 토지신탁 부분에서 오랜 업력과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 전략 등을 바탕으로 우수한 사업안정성을 보유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차입형 토지신탁사업 비중 축소에 따른 관련 재무 부담도 완화 향후 자본 적정성도 우수한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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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람코자산신탁은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동종업계 최상위권 신용등급인 기업신용등급 ‘A(안정적)’와 기업어음 등급 ‘A2′를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코람코는 6년 연속 부동산신탁업계 최고수준 신용등급을 유지하게 됐다.

서울 여의도 코람코자산신탁 본사

나이스신용평가는 평가서를 통해 코람코는 리츠 부문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보유했고 수익성도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또 차입 부채 상환, 이익 누적, 유상증자를 통해 자본적정성 지표도 크게 개선됐으며 토지신탁 부분에서 오랜 업력과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 전략 등을 바탕으로 우수한 사업안정성을 보유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4500억원 규모의 자기자본으로 우수한 손실 완충력을 보유했고 대주주 LF로부터 비경상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 평가했다. 차입형 토지신탁사업 비중 축소에 따른 관련 재무 부담도 완화 향후 자본 적정성도 우수한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 평가했다.

정준호 코람코자산신탁 대표이사는 “코람코가 지난 20여 년간 국내 부동산금융시장을 이끌어 올 수 있었던 것은 시장변화와 위기에 신속하고 유연히 대응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신뢰가 더욱 두터워질 수 있도록 안정적 재무관리는 물론 진행사업들을 더욱 체계적이고 엄격히 관리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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