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서 30대 母와 어린 아들·딸 함께 추락…“극단 선택 추정”
강소영 2023. 7. 14.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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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의 한 아파트에서 성인 여성 1명과 어린이 2명이 추락해 숨졌다.
14일 용인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오후 1시 30분쯤 용인시 처인구 소재 한 아파트에서 여성 A씨와 미취학아동 어린이 2명이 떨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따라 CCTV 등을 살펴본 후 A씨가 자녀들을 데리고 극단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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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소영 기자] 경기도 용인의 한 아파트에서 성인 여성 1명과 어린이 2명이 추락해 숨졌다.
14일 용인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오후 1시 30분쯤 용인시 처인구 소재 한 아파트에서 여성 A씨와 미취학아동 어린이 2명이 떨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엄마와 아들, 딸 사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CCTV 등을 살펴본 후 A씨가 자녀들을 데리고 극단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강소영 (soyoung7@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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