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국제유가 4월 이후 최고치 소식에 정유주 강세마감(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제유가가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압력이 완화되고 있다는 소식에 큰 폭으로 상승하자 14일 국내 정유주도 강세를 보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에쓰오일(S-Oil)은 전 거래일보다 1.95% 오른 6만7천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GS칼텍스 지주사 GS도 장중 전날보다 2.70% 오른 3만8천50원까지 올랐으며 이후 상승 폭을 소폭 반납해 2.43% 상승한 3만7천9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기자 = 국제유가가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압력이 완화되고 있다는 소식에 큰 폭으로 상승하자 14일 국내 정유주도 강세를 보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에쓰오일(S-Oil)은 전 거래일보다 1.95% 오른 6만7천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장중 전일보다 2.55% 상승한 6만8천3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GS칼텍스 지주사 GS도 장중 전날보다 2.70% 오른 3만8천50원까지 올랐으며 이후 상승 폭을 소폭 반납해 2.43% 상승한 3만7천9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그밖에 극동유화(1.99%)도 상승한 채 거래를 마쳤고, 코스닥시장의 중앙에너비스(2.38%)도 강세로 마감했다.
국제유가 상승 소식에 국내 정유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회복된 것으로 보인다.
1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1.14달러(1.50%) 오른 배럴당 76.8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종가는 지난 4월 25일 이후 최고치다.
최근 들어 유가는 미국의 긴축 우려가 완화되면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치를 밑돈 가운데, 이날 발표된 생산자물가지수(PPI)도 예상보다 둔화하면서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되고 있다는 전망이 강화됐다. 여기에 산유국들의 감산 연장 등도 유가 반등에 기여하고 있다.
ykba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오징어게임' 경비병으로 변신한 피겨 선수, 그랑프리 쇼트 2위 | 연합뉴스
- 학창 시절 후배 다치게 한 장난…성인 되어 형사처벌 부메랑 | 연합뉴스
- 아내와 다툰 이웃 반찬가게 사장 찾아가 흉기로 살해 시도 | 연합뉴스
- 원아 머리 킥보드로 때렸던 유치원 교사, 다른 원생 11명도 폭행 | 연합뉴스
- 성폭력 재판 와중에 또 악질 성범죄…변명 일관한 20대 중형 | 연합뉴스
- 주행기어 상태서 하차하던 60대, 차 문에 끼여 숨져 | 연합뉴스
- 페루서 독거미 320마리 밀반출하려다 20대 한국인 체포돼 | 연합뉴스
- 타이슨, '핵주먹' 대신 '핵따귀'…폴과 대결 앞두고 선제공격 | 연합뉴스
- 김준수 협박 금품 갈취한 아프리카TV 여성 BJ 구속 송치 | 연합뉴스
- 의문의 진동소리…옛날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적발된 수험생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