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키오더스, 원클릭 주문·홍보·단골 관리 솔루션으로 '눈길'

먼키오더스 키오스크로 매장 주문이 이뤄지는 모습(사진=먼슬리키친)

먼슬리키친이 주문 애플리케이션(앱), 키오스크, 포스 등을 통합 관리하는 디지털 운영 솔루션 먼키오더스로 1인 외식시장을 공략한다고 14일 밝혔다. 급격한 인건비 상승과 구인난으로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 수가 4년새 28만명 늘어난 상황에서 1인 점포의 매장 운영 효율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먼키오더스는 주문 접수 채널인 주문앱과 키오스크, 주문처리채널인 포스에서 온·오프라인 주문과 매출을 상호 연동해 통합관리하는 토탈 솔루션이다. 1인 점포, 다점포, 프랜차이즈, 푸드코트, 구내식당 등 다양한 외식 산업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다.

먼키오더스는 기존 외식업 매장이 주문앱, 예약앱, 키오스크, 테이블오더, 포스 등이 상이한 정보기술(IT) 시스템을 사용해 연동이 복잡해지는 문제를 개선했다. 다양한 IT 시스템을 원클릭으로 통합 운영하는 솔루션으로 매장 운영을 높였다. 먼키오더스는 3년간 먼키 6개 지점 130여개 식당에서 운영한 경험을 마탕으로 일반 매장에도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비대면 디지털 주문처리와 셀프서빙, 자동화 설거지 시스템으로 홀과 주방인력을 대체해 외식업 구인난을 해결한다고 먼키는 강조했다.

회사는 먼키오더스 장점으로 단골 관리를 들었다. 먼키오더스는 고객관계관리(CRM) 데이터를 활용해 먼키쿠폰, 먼키캐시를 원하는 대상에 발송할 수 있다. 단골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재방문을 유도하는 자동화 마케팅 솔루션을 탑재했다. 매장 인근 고객은 먼키앱을 통해 무료배달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김혁균 먼키 대표는 “인건비 상승과 구인난으로 앞으로 외식업은 1인 사장이 살아남는 시장이 될 것”이라며 “먼키오더스는 고용과 경영관리 부담을 줄여 사업자가 본연의 요리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