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틱 이리영 2회 연속 세계선수권 결승

김선영 2023. 7. 14.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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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영(22·부산수영연맹)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아티스틱 스위밍 솔로 테크니컬 8위에 이름을 올리며 2회 연속 결승에 진출했다.

이리영은 2023 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개막한 14일 일본 후쿠오카 마린 메세 후쿠오카홀에서 열린 솔로 테크니컬 예선에서 201.7866점을 받아 8위에 올랐다.

지난해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이리영은 예선 12위에 올라 현 점수체계를 도입한 2013년 이후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솔로 테크니컬 부문 결승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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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영이 14일 일본 후쿠오카 마린 메세 후쿠오카홀에서 열린 솔로 테크니컬 예선에서 연기하고 있다. 이날 이리영은 예선 8위에 올라 결승 티켓을 따냈다. [사진=연합뉴스]

이리영(22·부산수영연맹)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아티스틱 스위밍 솔로 테크니컬 8위에 이름을 올리며 2회 연속 결승에 진출했다.

이리영은 2023 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개막한 14일 일본 후쿠오카 마린 메세 후쿠오카홀에서 열린 솔로 테크니컬 예선에서 201.7866점을 받아 8위에 올랐다.

예선 상위 12명은 15일 오후 7시 30분에 열리는 결승에 진출한다.

이리영은 예술 점수 91.4500점, 수행 점수 110.3366점을 받아 총점 201.7866으로 30명 중 8등으로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지난해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이리영은 예선 12위에 올라 현 점수체계를 도입한 2013년 이후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솔로 테크니컬 부문 결승에 올랐다.

1년 동안 기량을 끌어올린 이리영은 지난해 12위보다 4계단 높은 8위로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동시에 한국 아티스틱 스위밍 사상 처음으로 세계선수권 2회 연속 결승 무대에 오르는 새 역사를 썼다.

이날 예선에서는 부다페스트 대회 금메달리스트 이누이 유키코(32·일본)가 273.2700점으로 1위에 올랐다.

이리영은 이날 오후 3시 허윤서(17·압구정고)와 호흡을 맞춰, 듀엣 테크니컬 예선에 나선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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