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초거대 AI, 스타트업에 먼저 제공"…'네이버 AI 러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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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클라우드가 네이버의 새로운 초거대 인공지능(AI) 하이퍼클로바X를 활용해 서비스를 제작해 볼 수 있는 '네이버 AI 러시(RUSH) 2023' 행사를 갖는다.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AI 이노베이션 센터장은 "이번 네이버 AI 러시를 통해 스타트업의 새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는 AI 혁신 서비스가 나올 수 있도록 지원하고 더 넓은 초거대 AI 생태계 구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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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네이버클라우드가 네이버의 새로운 초거대 인공지능(AI) 하이퍼클로바X를 활용해 서비스를 제작해 볼 수 있는 '네이버 AI 러시(RUSH) 2023' 행사를 갖는다.
이 행사는 국내 AI 기술 커뮤니티 구축과 인재 양성을 목표로 2019년부터 해마다 열려 올해 5회째를 맞는다. 예비 개발자와 네이버 실무진이 기술 노하우를 공유하고 AI 모델을 개발해보는 'AI 모델링 챌린지'로 시작했었다.
기존에는 학생 참가자가 주도했던 기술∙경험 공유의 장이었다. 올해는 이를 넘어 다양한 스타트업이 네이버 AI 기술을 이용해 비즈니스를 성장시킬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확대된다.
헬스케어, 콘텐츠, 데이터, 교육 등 여러 업계에서 비즈니스를 운영하고 있는 기술 스타트업 20곳이 참여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이들 기업에 하이퍼클로바X의 API를 지난 10일부터 제공하고 있다. 스타트업은 이를 활용한 자체 서비스를 데모 형식으로 구축해 선보일 예정이다.
참여 스타트업은 다방면으로 지원을 받는다. 하이퍼클로바X 정식 공개 전 이를 먼저 사용하며 서비스에 적용해 볼 수 있고 네이버클라우드 플랫폼의 기술 솔루션을 사용할 수 있는 최대 1억원 상당의 크레딧도 제공된다. 네이버클라우드 실무진과 협력하며 다양한 기술∙사업적 협업도 논의할 수 있다.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AI 이노베이션 센터장은 "이번 네이버 AI 러시를 통해 스타트업의 새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는 AI 혁신 서비스가 나올 수 있도록 지원하고 더 넓은 초거대 AI 생태계 구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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