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카스 프레시' 가정시장 점유율 42.4%···"1위 수성"

신미진 기자 2023. 7. 14. 15: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비맥주 '카스 프레시'가 치열한 맥주 시장 경쟁에도 불구 가정시장 1위를 수성하는데 성공했다.

14일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올해 5월 카스 프레시의 가정시장 점유율은 42.4%로 지난해 말보다 1.1%포인트 상승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카스 프레시. /사진 제공=오비맥주
[서울경제]

오비맥주 '카스 프레시'가 치열한 맥주 시장 경쟁에도 불구 가정시장 1위를 수성하는데 성공했다.

14일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올해 5월 카스 프레시의 가정시장 점유율은 42.4%로 지난해 말보다 1.1%포인트 상승했다. 특히 가정시장에서 가장 비중이 큰 편의점 점유율을 2019년 28.8%에서 올해 32.2%까지 끌어올린 게 고무적이라는 평가다.

카스 프레시의 가정시장 점유율은 펜데믹 이전인 2019년 41.3%를 기록했지만 2020년 39.5%, 2021년 38.6%까지 하락했다. 그러나 2021년 도입한 투명병 효과에 인지도가 높아지고, 다양한 페스티벌에 참여해 20~30대 젊은층을 유입시키며 매출이 반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오비맥주는 본격적인 엔데믹 첫 해인 올해 가정시장 1위를 지키기 위해 올 여름 대대적인 여름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카스는 지난달 중순부터 약 두 달 동안 홍대 메인 상권에서 다양한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가 준비된 '카스쿨' 팝업 매장을 연다. 다음달 19일에는 초대형 야외 뮤직 콘서트인 카스쿨 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카스 프레시는 지난 몇 년 간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격변의 시간 등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꾸준한 성장세로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올해 여름 성수기와 하반기에도 좋은 실적을 유지해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1등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