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출신 개그맨 허경환, 통영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대사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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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시는 지역 출신 유명 개그맨인 허경환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4일 밝혔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고향에 대한 각별한 애정으로 통영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대사에 선뜻 나서 준 허경환씨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많은 분들이 고향사랑 기부에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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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인재육성기금 2000만원 기탁
[더팩트ㅣ통영=이경구 기자] 경남 통영시는 지역 출신 유명 개그맨인 허경환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4일 밝혔다.
통영에서 초·중·고등학교를 졸업한 허경환은 KBS 22기 공채 개그맨 출신으로 '개그콘서트'를 통해 데뷔해 '~있는데', '바로~ 이 맛 아입니까' 등의 유행어를 남겼으며 '더 짠내투어' '신상출시 편스토랑' '미운 우리 새끼'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만능 엔터테이너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지역 최대 축제인 '제61회 한산대첩축제'를 비롯해 평소 지역에서 개최되는 각종 문화예술 행사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지속적인 애향심을 보이고 있다.
이날 허경환은 통영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과 인재육성기금 2000만원의 통 큰 기부를 했다.
허경환은 "오랜만에 고향을 방문해 고향 발전과 인재육성을 위한 기부에 동참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대사로 위촉된 만큼 고향 통영을 더욱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고향에 대한 각별한 애정으로 통영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대사에 선뜻 나서 준 허경환씨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많은 분들이 고향사랑 기부에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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