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서 아들·딸과 함께 추락한 30대 엄마…용인 일가족 비극

구경민 기자 2023. 7. 14.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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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의 한 아파트에서 30대 엄마와 자녀 2명이 함께 추락해 모두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4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28분쯤 경기 용인시 처인구의 한 아파트에서 엄마가 자녀 2명과 함께 추락해 3명 모두 숨졌다.

미취학 자녀 2명은 아들·딸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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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News1 김영운 기자


경기 용인시의 한 아파트에서 30대 엄마와 자녀 2명이 함께 추락해 모두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4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28분쯤 경기 용인시 처인구의 한 아파트에서 엄마가 자녀 2명과 함께 추락해 3명 모두 숨졌다. 미취학 자녀 2명은 아들·딸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CCTV 등을 토대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유서는 확인되지 않았다.

30대 엄마 A씨는 동탄에 거주 중이며 해당 지역에 연고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구경민 기자 kmk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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