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안전기술원-원자력연, 방사선 판독 성능 검사 업무협약

유송재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생활방사선규제단장(왼쪽)과 이완로 한국원자력연구원 안전관리단장이 판독 성능검사 방사선기준조사 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KINS 제공)/뉴스1

(대전=뉴스1) 김태진 기자 =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생활방사선규제단과 한국원자력연구원(KAERI) 안전관리단은 지난 13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판독 성능검사 방사선기준조사 분야 상호업무협약(MOA)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판독 성능검사의 방사선기준조사는 방사선작업종사자의 개인선량계 판독업무를 개시하기 전 실시하는 성능검사의 방사선 기준조사,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성능검사의 방사선 기준조사, 판독시스템 변경 및 추가에 따른 등록변경신고 시 실시하는 성능검사의 기준조사로 구성된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판독 성능검사의 기준조사와 관련 학술, 기술 및 정보교류와 공동활용을 이행하고, 방사선 기준조사 수행과 관련 필요한 사항에 대한 협력을 진행해나갈 예정이다.

KAERI 안전관리단은 방사선 기준조사에 관한 전문적인 기술적 역량과 설비를 확보한 KOLAS 인정기관으로, 판독 성능검사에 필요한 모든 방사선장을 갖추고 소급성을 유지하고 있다.

유송재 KINS 생활방사선규제단장은 “이번 상호업무협약을 통해 판독 성능검사의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기준조사 수행과 품질 제고를 위해 양 기관의 역량과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교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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