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9월 독일 'IAA 모빌리티' 참가…전장사업 박차
신채연 기자 2023. 7. 14.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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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반도체(DS) 부문과 삼성디스플레이가 오는 9월 5∼10일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국제모토쇼 'IAA 모빌리티'에 참가합니다.
오늘(1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DS 부문과 삼성디스플레이가 IAA 모빌리티에 참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차량용 반도체와 차량용 디스플레이를 앞세워 고객사 확보에 나서면서 전장(자동차 전기·전자 장비) 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삼성전자는 2030년 이후 오토모티브(차량용)가 서버, 모바일과 함께 3대 응용처가 될 것으로 보고 차량용 반도체 시장을 공략할 계획입니다.
삼성디스플레이도 차량용 디스플레이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앞서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4월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와 차세대 자동차 모델에 탑재될 디스플레이 솔루션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아우디, BMW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 디스플레이 패널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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