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맛비·강풍에 제주 하늘길 차질…114편 결항·지연(종합)

오현지 기자 2023. 7. 14.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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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공항 강풍과 타 지역 기상 악화로 제주를 오가는 항공기 운항이 차질을 빚고 있다.

일부 항공사는 항공기를 임시증편해 결항편 이용객들을 실어나르고 있다.

14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국내선 출발 15편, 도착 15편 등 총 30편이 결항했다.

이날 제주공항에서는 임시증편된 국내선 항공기 4편을 포함해 총 467편(도착 234편·출발 233편)이 운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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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포항·울산·원주 등 악기상 결항
제주국제공항에서 항공기 결항·지연이 잇따르고 있다. ⓒ News1 오미란 기자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제주국제공항 강풍과 타 지역 기상 악화로 제주를 오가는 항공기 운항이 차질을 빚고 있다. 일부 항공사는 항공기를 임시증편해 결항편 이용객들을 실어나르고 있다.

14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국내선 출발 15편, 도착 15편 등 총 30편이 결항했다. 결항편 대부분은 김해공항과 포항경주공항, 울산공항, 원주공항 출·도착편이다.

또 84편(출발 39·도착 45)이 지연 운항 중이다.

이날 제주공항에서는 임시증편된 국내선 항공기 4편을 포함해 총 467편(도착 234편·출발 233편)이 운항한다.

현재 제주공항에는 급변풍 특보와 강풍 특보가 동시에 발효 중이며, 해제 시각은 오후 6시로 예보돼 있다.

공항공사는 김해공항과 포항경주공항, 울산공항 등 악기상으로 운항 차질이 잇따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항공사 관계자는 "공항 방문 전 항공사를 통해 결항과 지연 여부를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oho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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