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익산 주민 90여명, 하천 수위상승으로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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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14일 집중호우에 따른 하천 수위상승으로 전주 진기마을과 익산 학연마을 주민 90여명이 인근 중학교와 초등학교로 대피했다고 밝혔다.
진기마을은 만경강과 전주천이 합류되는 지점에 있고, 학연마을은 익산천 인근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도는 이날 하천 수위가 높아지면서 마을 도로 등이 침수되자 주민들에게 대피를 권고했다고 설명했다.
도 관계자는 "하천 범람에 따른 주민 안전 문제로 대피가 불가피했다"며 "주민 불편이 없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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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전북도는 14일 집중호우에 따른 하천 수위상승으로 전주 진기마을과 익산 학연마을 주민 90여명이 인근 중학교와 초등학교로 대피했다고 밝혔다.
진기마을은 만경강과 전주천이 합류되는 지점에 있고, 학연마을은 익산천 인근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도는 이날 하천 수위가 높아지면서 마을 도로 등이 침수되자 주민들에게 대피를 권고했다고 설명했다.
출근하거나 마을 배수 작업을 돕는 인원이 추후 합류하면 전체 대피 규모는 더 늘어날 수도 있다고 도는 전했다.
도 관계자는 "하천 범람에 따른 주민 안전 문제로 대피가 불가피했다"며 "주민 불편이 없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ay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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