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 의리' 슈퍼주니어, SM과 재계약… 은혁·동해·규현은 개별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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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데뷔 18주년을 맞은 그룹 슈퍼주니어가 SM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은혁·동해·규현 등은 SM과의 계약이 끝났지만 팀 활동은 이어가기로 했다.
SM은 14일 "은혁·동해·규현이 SM과 별도로 개별 활동을 펼치게 됐다"며 "SM은 은혁·동해·규현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는 동시에 슈퍼주니어 활동은 SM과 함께 이어가는 만큼 이후에도 다양한 그룹·유닛 활동으로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긴밀히 소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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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은 14일 "은혁·동해·규현이 SM과 별도로 개별 활동을 펼치게 됐다"며 "SM은 은혁·동해·규현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는 동시에 슈퍼주니어 활동은 SM과 함께 이어가는 만큼 이후에도 다양한 그룹·유닛 활동으로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긴밀히 소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2005년 데뷔한 슈퍼주니어는 SM의 체계적인 시스템과 깊은 신뢰관계를 바탕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수많은 역대급 기록을 세우며 K팝 레전드로 입지를 굳혔다. 이에 다시 한번 SM과 계약을 체결하고 전폭적인 지원 하에 슈퍼주니어로서 새로운 시대를 열 전망이다.
슈퍼주니어는 '쏘리 쏘리'(SORRY SORRY) '미인아' '미스터 심플'(Mr. Simple) '데빌'(Devil)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글로벌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아시아뿐만 아니라 유럽과 남미 등에서도 큰 인기를 누렸다.
지난 2012년엔 유럽 문화의 중심지인 프랑스 파리에서 한국 가수 최초로 단독 콘서트를 열기도 했다. 또 한국 그룹 최초 남미 투어 진행, 아시아 가수 최초 사우디아라비아 단독 콘서트 개최 등의 기록도 썼다. 지난해 발매한 정규앨범 '더 로드'(The Road)로 'SM 최초 11집 가수'에 등극했다.
슈퍼주니어는 연내 신곡을 발표하고 각종 공연, 팬미팅 등을 통해 국내외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정유진 기자 jyjj10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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