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 등에 올라탄 라인 '핀시아' 웹3 사업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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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의 퍼블릭(개방형) 블록체인 '핀시아(Finschia)' 생태계가 소프트뱅크 등 유명 기업의 합류로 글로벌 사업 확장을 본격화한다.
라인의 블록체인 사업 자회사 라인테크플러스가 지난 3월 설립한 비영리 법인 핀시아 재단은 핀시아 생태계를 함께 이끌어갈 '핀시아 거버넌스 2.0'의 출범을 알렸다.
재단은 거버넌스 구성원과 핀시아 퍼블릭 블록체인 메인넷을 함께 운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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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시아 블록체인 메인넷은 컨소시움 체제로 전환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라인의 퍼블릭(개방형) 블록체인 '핀시아(Finschia)' 생태계가 소프트뱅크 등 유명 기업의 합류로 글로벌 사업 확장을 본격화한다.
라인의 블록체인 사업 자회사 라인테크플러스가 지난 3월 설립한 비영리 법인 핀시아 재단은 핀시아 생태계를 함께 이끌어갈 '핀시아 거버넌스 2.0'의 출범을 알렸다.
14일 재단에 따르면 1차 거버넌스 구성원 명단에는 ▲소프트뱅크 ▲라인 넥스트 Inc. ▲라인 넥스트 코퍼레이션 ▲라인 제네시스 ▲넷마블 자회사 마브렉스 ▲네오위즈홀딩스 자회사 네오플라이의 네오핀 ▲안랩블록체인컴퍼니 ▲굳갱랩스 ▲에이포티원 ▲프레스토랩스 등 10개 회사가 이름을 올렸다.
재단은 거버넌스 구성원과 핀시아 퍼블릭 블록체인 메인넷을 함께 운영하게 된다. 거버넌스 2.0 출범으로, 블록체인 메인넷 핀시아는 컨소시움 체제로 전환된다.
핀시아 거버넌스에 참여하려면 직접 일정 수량의 가상자산 핀시아(FNSA)를 조달해야 한다. 이는 재단이 거버넌스 구성원에게 핀시아(FNSA)를 대여하거나 위임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에 재단 측은 "핀시아 재단이 실질적으로 핀시아 생태계에서 사용자들을 위해 기여할 수 있는 서비스 및 플랫폼이 있는 파트너 영입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했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거버넌스에 합류한 일본의 소프트뱅크는 자사가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핀시아 재단의 웹3 사업 확장 지원하게 된다.
대체불가토큰(NFT) 플랫폼 도시(DOSI)를 운영하고 있는 라인 넥스트 Inc.는 재단과 협력해 지속적인 NFT 서비스를 추가 확보하고 결제지원을 통해 핀시아(FNSA)의 수요를 높일 예정이다.
에이포티원은 거버넌스 영역의 특화된 전문 검증인(밸리데이터)으로, 핀시아 재단 뿐만 아니라, 16개 이상의 블록체인에 검증인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핀시아 생태계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할 예정이다.
네이버 D2SF, 네이버Z, 카카오 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굳갱랩스는 핀시아 기반의 다양한 NFT 프로젝트 대상으로 자사 플랫폼 및 관련 서비스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재단 측은 "이번에 공개된 구성원을 시작으로, 생태계에 기여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파트너를 지속적으로 영입해 메인넷을 함께 운영할 계획"이라며 "홀로서기보다는 여러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탄탄한 생태계를 만들어가며, 보다 많은 곳에서 핀시아가 인프라로 자리 잡고 가상자산 핀시아가 일상에서 사용될 수 있도록 만들어 갈 것"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dong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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