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한국의 수준 높은 공공보건 교육서비스 현장 체험

2023. 7. 14.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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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 보건협력 사업인 케이-헬스(K-Health) 사업의 공동주관 기관인 인재원은 7월 10일(월)에서 18일(화)까지 진행 중인 '2023 한-아세안 보편적 건강보장 국제 정책연수'의 일환으로 본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인재원은 연수단을 대상으로 보건의료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국가주도 교육기관의 역할을 소개하는 한편, 보건의료 현장의 세분화된 수요에 대응한 맞춤형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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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6개국 보건부 공무원과 아세안 사무국 관계자들로 구성된 ‘아세안 UHC* 국제연수단(이하 연수단)’이 보건의료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서비스 현장을 경험하기 위해 7월 14일(금) 한국보건복지인재원(원장 배금주, 이하 인재원)을 찾았다(* UHC: Universal Health Coverage(보편적 건강 보장)).

한-아세안 보건협력 사업인 케이-헬스(K-Health) 사업의 공동주관 기관인 인재원은 7월 10일(월)에서 18일(화)까지 진행 중인 ‘2023 한-아세안 보편적 건강보장 국제 정책연수’의 일환으로 본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인재원은 연수단을 대상으로 보건의료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국가주도 교육기관의 역할을 소개하는 한편, 보건의료 현장의 세분화된 수요에 대응한 맞춤형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역별로 상이한 건강 수준을 향상하고 건강 형평성을 제고하기 위한 보건소 인력 양성과 함께, 효과적인 범정부 대응체계 마련을 위한 역학조사관 등 지자체 감염병 대응 인력교육 등을 주제로 활발한 질의와 토의가 이뤄졌다.

또한 지역사회의 특성과 국민의 요구를 반영해 맞춤형으로 진행하는 현장주도 학습 및 이러닝 콘텐츠를 공유하고 확산하는 인재원 콘텐츠 공유 플랫폼 ‘보e다’ 사례를 통해, 변화하는 교육서비스 제공 방식에 대한 학습도 이뤄졌다.

이와 더불어 세계보건기구(WHO), 아세안 사무국(ASEC) 등 국제기구와 협력해 진행하는 개발도상국 공공보건 인력 역량강화를 위한 국제보건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에도 연수단은 큰 관심을 보였다.

연수단은 인재원 외에도 보건복지부, 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현장 견학을 통해 관련 정책과 제도, 운영시스템을 학습해 각국의 정책에 적용하는 액션플랜(AP·Action Plan)을 수립해 발표하며, 7월 18일(화) 수료식을 끝으로 7일간의 연수를 마치게 된다.

인재원 배남영 상임이사는 “인재원의 공공보건 및 복지 분야 연구지식과 교육 콘텐츠들이 아세안 국가의 전문인력 양성에 큰 귀감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국제사회가 요구하는 맞춤형 보건의료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소개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은 보건복지 분야 공무원을 비롯해 사회복지, 보건의료 등 보건복지 분야 종사자의 역량 개발과 전문성 향상을 위해 설립된 정부출연기관으로 연간 약 300만 명의 보건복지 관련 인력을 교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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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한국보건복지인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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