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6층 방충망과 유리창 뚫고 쇠구슬이 날아들었다

최성국 기자 2023. 7. 14.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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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한 아파트에 쇠구슬이 날아와 유리창이 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16일 광주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남구 한 아파트 입주민이 '6층 높이 아파트인데 쇠구슬에 맞아 거실 유리창 여러개가 깨졌다. 사람이 다치면 안되니 범인을 잡아달라'는 취지의 고소장을 접수했다.

고소인은 집으로 날아든 쇠구슬도 함께 경찰에 제출했다.

지름 2㎝ 가량의 쇠구슬은 방충망과 유리창을 뚫고 집 안으로 들어왔지만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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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 피해 주민 고소장 제출…경찰 수사
광주 남구 한 아파트 유리창이 쇠구슬에 맞아 깨져 있다. 피해자는 쇠구슬을 쏜 사람을 찾아달라며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했다.(독자 제공) 2023.7.14/뉴스1

(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광주 한 아파트에 쇠구슬이 날아와 유리창이 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16일 광주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남구 한 아파트 입주민이 '6층 높이 아파트인데 쇠구슬에 맞아 거실 유리창 여러개가 깨졌다. 사람이 다치면 안되니 범인을 잡아달라'는 취지의 고소장을 접수했다.

고소인은 집으로 날아든 쇠구슬도 함께 경찰에 제출했다.

지름 2㎝ 가량의 쇠구슬은 방충망과 유리창을 뚫고 집 안으로 들어왔지만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해당 층이 고층인 점을 감안해 누군가 쏜 구슬이 창문을 뚫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star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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