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다시 하고파” 이효리, 하루 만에 대기업→지자체 러브콜 쏟아져
‘CF퀸’ 가수 이효리의 복귀가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이효리는 지난 13일 개인 SNS 계정에 “광고 다시 하고싶습니다. 광고 문의는 antenna music 으로”라는 글을 게재했다.
2013년 이효리는 상업광고를 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10년이나 지난 시점에 나온 이효리의 갑작스러운 발표에 장르를 가리지 않고 여러 기업이 문의를 쏟아냈다.
화장품 모델은 물론, 유통, 금융, 백화점, 게임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저마다 다른 글귀로 이효리의 마음을 사로잡으려 노력 중이다.
특히 예능 ‘서울 체크인’을 함께 했던 티빙은 “티빙으로 체크인 기다리고 있을게요”라며 ‘체크인’ 시리즈를 예고했다.
이어 프로축구구단 제주 유나이티드는 “생각해보니 억울하다. FC서울은 임영웅 씨 방문으로 대박 났고, 대전하나시티즌은 안유진 씨 방문으로 대박 냈는데 제주유나이티드에 제주도민 이효리 님이 방문하지 않아 속상하다”고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이후에도 여행사 야놀자는 “헉 밤새워 놀다가 늦었다. 언니, 나랑 제대로 한번 놀아볼래”라고 러브콜을 보냈다. 유통사 쿠팡은 “일단 나도 댓글 달긴 했는데...”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아울러 관공서도 이효리 영입에 나섰다. 대전 동구청은 “혹시 지자체 광고모델도 해주시나요? 대전 동구가 문 두드립니다... 똑똑”이라며 댓글을 달았다.
한편 CF퀸이라 불리는 이효리는 과거 S 브랜드의 휴대전화 매출을 300% 상승시키는 등 광고 모델로 업계 최초 헌정 광고를 받은 연예인으로 꼽힌다.
김하영 온라인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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