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키 차이에도 벼락 위험 차이가...실험해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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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을 쓴 마네킹과 쓰지 않은 마네킹을 세워두고 인공 낙뢰를 생성해 봤습니다.
낙뢰는 우산을 쓴 마네킹으로 향합니다.
또, 뾰족한 물건을 들거나 상대적으로 키가 큰 쪽도 낙뢰에 취약합니다.
그래서 낙뢰가 칠 땐 우산이나 낚싯대처럼 뾰족하고 긴 물건을 들고 있는 걸 피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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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을 쓴 마네킹과 쓰지 않은 마네킹을 세워두고 인공 낙뢰를 생성해 봤습니다.
낙뢰는 우산을 쓴 마네킹으로 향합니다.
또, 뾰족한 물건을 들거나 상대적으로 키가 큰 쪽도 낙뢰에 취약합니다.
그래서 낙뢰가 칠 땐 우산이나 낚싯대처럼 뾰족하고 긴 물건을 들고 있는 걸 피해야 합니다.
나무나 전봇대 근처에 머무르거나 드넓은 평야, 고지대에 서 있는 것 역시 위험합니다.
가장 좋은 건 건물이나 자동차 등을 찾아 들어가는 겁니다.
이때도 큰 보폭이 아닌 잰걸음으로 서둘러 이동하는 게 안전합니다.
[주문노 / 한국전기연구원 전기기기연구본부장 : (낙뢰가) 주변 산이라든가 나무, 건물에 쳤다면 그게 땅으로 낙뢰 전류가 퍼지는데, 오른발 왼발이라든가 전압 차이가 생기는데 그 전압 차이를 줄이기 위해 보폭을 작게 가는 게 더 안전하다는 겁니다.]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관측된 낙뢰 3만 6천여 회 가운데 90%는 여름철에 집중됐습니다.
야외 활동이 많은 계절이지만, 천둥이 몰아칠 때는 되도록 실내에 머무는 게 좋습니다.
그러나 대피할 곳이 마땅치 않다면 몸을 최대한 웅크리고 발을 붙인 채 앉아있는 게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방법입니다.
YTN 김승환입니다.
영상편집 : 서영미
자막뉴스 : 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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