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네오스, 픽업트럭·수소 그레나디어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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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자동차 회사 이네오스오토모티브는 13일(현지시각) 영국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픽업트럭 그레나디어 쿼터마스터와 수소연료전지차 그레나디어 데몬스트레이터를 최초 공개했다.
칼 린더 이네오스오토모티브 최고경영자(CEO)는 "그레나디어 쿼터마스터는 멋진 외관과 진정한 견고함, 절대적인 오프로드 성능을 제공한다"라며 "수소연료전지 방식의 그레나디어 데몬스트레이터는 2026년에 출시될 배터리 방식 전기차와 함께 이네오스의 배출가스 제로(0)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준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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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자동차 회사 이네오스오토모티브는 13일(현지시각) 영국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픽업트럭 그레나디어 쿼터마스터와 수소연료전지차 그레나디어 데몬스트레이터를 최초 공개했다.
이네오스에 따르면 그레나디어 쿼터마스터는 스테이션 왜건과 함께 개발돼 높은 험로 주행 성능을 지닌다. 두 차는 기본 설계와 대부분의 부품을 공유한다. 박스형 사다리꼴 프레임 섀시를 채택, 길이 1564㎜, 너비 1619㎜의 적재함을 확보했다. 최대 적재량은 760㎏, 최대 견인능력은 3500㎏이다. 5인승으로 만들어졌다.
화물 공간에는 4개의 고정 고리가 부착돼 있다. 400W 전원 공급 단자, 통합 마운팅도 갖췄다. 너비 1280㎜의 테일게이트는 활짝 열었을 때 최대 225㎏의 무게를 떠받치는 게 가능하다.
동력계는 스테이션 왜건 모델과 같은 BMW 제작 3.0L 직렬 6기통 가솔린 및 디젤 엔진에 ZF 제작 8단 자동변속기의 조합이다. 센터 디퍼런셜 록 기능을 가진 2단 트랜스퍼 케이스를 기본 장착했다. 고강도 5-링크 프론트·리어 서스펜션, 카라로 솔리드 빔 액슬, 브렘보 브레이크 등을 채용했다.
최저 지상고는 264㎜, 최대 도하 가능 깊이는 800㎜다. 접근각, 브레이크 오버각 및 이탈각의 경우 경쟁사 픽업트럭에 우세하다는 게 이네오스 설명이다.
수소연료전지차 그레나디어 데몬스트레이터는 내연기관의 특징을 고스란히 갖고 있으면서도 수증기 외에는 배출가스가 전혀 없는 친환경차다. BMW그룹의 최신 수소연료전지 동력계를 활용한다.
칼 린더 이네오스오토모티브 최고경영자(CEO)는 “그레나디어 쿼터마스터는 멋진 외관과 진정한 견고함, 절대적인 오프로드 성능을 제공한다”라며 “수소연료전지 방식의 그레나디어 데몬스트레이터는 2026년에 출시될 배터리 방식 전기차와 함께 이네오스의 배출가스 제로(0)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준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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