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주, 부친상→반려견 떠나보내 “뉴질랜드서 힐링” (캡틴킴)

김지우 기자 2023. 7. 14.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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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제공



방송인 서동주가 ‘떴다! 캡틴킴’을 통해 복귀한다.

14일 오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MBN 새 예능 프로그램 ‘떴다! 캡틴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김병만, 박성광, 정일우, 박은석, 서동주 등이 출연했다.

서동주는 지난 4월 아버지 故 서세원의 별세 후 곧바로 ‘떴다! 캡틴 킴’ 촬영에 돌입했다. 서동주는 “처음에 걱정이 많았다. 혼자 여자이기도 하고 선배님들에 비해 방송 경력도 짧다. 막상 가니까 다들 정말 잘 챙겨주셔서 편안한 마음으로 촬영할 수 있었다”며 “특히 뉴질랜드 대자연 속에 지내다 보니 힐링이 안 될 수 있었다. 한국에서 여러 일이 있었는데 뉴질랜드에서의 2주간 마음의 안정을 되찾았다”고 밝혔다.

특히 서동주는 부친상 이후 반려견까지 세상을 떠나며 더욱 힘든 시간을 겪었다고. 서동주는 “혼자 산 정상에 올라 눈물도 흘리고 여러 생각을 하면서 마음을 다잡았다.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기도 하고, 멤버들과 맛있는 음식도 먹고 캠핑하러 다니는 등 여러 활동을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그 순간만큼은 잊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떴다! 캡틴킴’은 연예인 최초 사업용 비행기 조종사 김병만이 크루들과 함께 경비행기를 타고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탁 트인 항공뷰를 시청자들에게 선사하는 프로그램.

15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된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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