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정보회사 가연, '신간 도서' 프로모션 실시

결혼정보회사 가연은 마음을 채우는 도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가연은 7월 이벤트로 '이상하게 피곤한 사람과 안전하게 거리 두는 법', '마음의 자유', '머니 앤드 러브', '맡겨진 소녀' 등 도서 4종을 각 5권씩 마련했다. 추첨을 통해 총 20명에게 선물할 계획이다.

'이상하게 피곤한 사람과 안전하게 거리 두는 법'에서는 연인·친구·직장 등 가까운 관계에서 일어나는 가스라이팅 위험신호를 살펴본다. 실제 가스라이팅이 얼마나 흔하게 일어나는지 일러주고, 건강한 인간관계 구축을 알려준다.

'마음의 자유'는 삶이 힘겨워 어디론가 떠나버리고 싶은 마음을 위로해준다. 불안한 마음의 균형을 잡아주는 작가의 단단한 말들과 실용적인 조언을 담았다.

'머니 앤드 러브'는 인생에서 일과 사랑 중 더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을 주는 지침서다. 특히 커리어와 가정생활이라는 선택에 놓이는 워킹망과 경력단절 여성 등이 자신 있게 결정할 수 있도록 조언한다.

'맡겨진 소녀'는 지난해 부커상 최종후보에 올라 화제를 모은 아일랜드 작가 클레어 키건의 소설이다. 먼 친척 집에 맡겨진 한 소녀가 처음으로 겪는 다정함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이며, 지난 5월 국내 개봉한 동명의 영화 원작이다.

7월 프로모션은 홈페이지 내 이벤트 게시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정회원 여부와는 무관하게 미혼남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게시판과 개별 연락으로 당첨을 안내한다.

가연 관계자는 "마음 치유와 사랑, 힐링에 대한 도서를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신간 선물과 함께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결혼정보회사 가연이 7월 이벤트로 마련한 도서 4종./사진제공=가연

경기=이민호 기자 leegija@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