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꽃의 전설' 푸른 제주 전경 속 두 해녀의 모습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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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물꽃의 전설'이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물꽃의 전설'은 87년 경력 최고령 상군 현순직 해녀와 막내 채지애 해녀가 제주 바다 속 비밀의 화원에 핀 '물꽃'을 다시 보기 위해 바다로 나서는 휴먼 다큐멘터리이다.
공개된 보도스틸은 다채로운 제주 바다 풍경과 그 속에서 나고 자란 두 해녀의 모습을 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제주 바다 속 물꽃을 다시 보기 위해 나선 두 해녀의 감동적 여정을 담은 '물꽃의 전설'은 오는 8월 개봉하여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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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물꽃의 전설'이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감독: 고희영ㅣ출연: 현순직, 채지애ㅣ제작: 영화사 숨비ㅣ배급: ㈜영화사 진진ㅣ개봉: 2023년 8월]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제20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 제33회 유바리국제판타스틱영화제 초청작인 '물꽃의 전설'이 보도스틸 8종을 공개했다. '물꽃의 전설'은 87년 경력 최고령 상군 현순직 해녀와 막내 채지애 해녀가 제주 바다 속 비밀의 화원에 핀 ‘물꽃’을 다시 보기 위해 바다로 나서는 휴먼 다큐멘터리이다.
공개된 보도스틸은 다채로운 제주 바다 풍경과 그 속에서 나고 자란 두 해녀의 모습을 담고 있어 눈길을 끈다. 검은 암석 위로 친 파도와 그로 인해 생겨난 하얀 물살은 제주 바다가 지닌 청량함을, 윤슬이 반짝이는 바다 위로 유유히 흘러가는 한 척의 배는 평온한 분위기를 선사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뿐만 아니라 해녀복과 수경만으로 바다에 뛰어들어 해산물을 캐내는 해녀의 모습도 세심히 포착해 해녀들의 진짜 이야기를 담은 영화에 대한 기대를 불러일으킨다. 바다를 묵묵히 바라보는 고래상군 현순직 해녀의 모습은 지난 87년간 이어진 그녀의 물질을 떠올리게 해 관객들에게 묵직한 여운과 감동을 건넬 예정이다. 이어 현순직 해녀와 채지애 해녀가 방 안에서 웃으며 대화하는 모습과 배를 타고 함께 바다로 나선 모습은 두 사람이 어떠한 사연으로 뭉쳐 떠나게 된 건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특히 현순직 해녀가 그토록 그리워한 물꽃 또한 스틸로 공개되어 과연 둘의 여정이 어떻게 마무리 되었을지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iMBC 유정민 | 사진제공 영화사 숨비, (주)영화사 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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