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갑천 만년교·원촌교 '홍수경보' 상향…"하천범람 등 주의"(종합)

김종서 기자 2023. 7. 14.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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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홍수통제소가 14일 오후 2시50분을 기해 대전 갑천 원촌교 지점에 홍수주의보를 홍수경보로 상향 발령했다.

앞서 2시10분에는 대전 갑천 만년교에 홍수경보가 내려졌다.

해당 지점 수위가 3.5m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면 홍수주의보를, 4.5m에 육박하면 홍수경보를 발령한다.

호우경보가 발효 중인 대전은 이날 오후 3시10분 기준 160.8㎜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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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 호우경보가 발효된 14일 오전 많은 비가 내리면서 만년교 인근 하천공원이 물에 잠겼다.(대전시 제공)/뉴스1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금강홍수통제소가 14일 오후 2시50분을 기해 대전 갑천 원촌교 지점에 홍수주의보를 홍수경보로 상향 발령했다. 앞서 2시10분에는 대전 갑천 만년교에 홍수경보가 내려졌다.

발령 시점 기준 원촌교 수위는 수위표기준 4.20m, 해발기준 35.391m로 계속 상승 중이다.

통제소는 이날 오후 3시20분까지 수위표기준 수위가 4.5m 이상 불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저지대 침수 및 하천범람 등 피해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현재 만년교 수위는 4.24m까지 불어났다.

해당 지점 수위가 3.5m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면 홍수주의보를, 4.5m에 육박하면 홍수경보를 발령한다.

호우경보가 발효 중인 대전은 이날 오후 3시10분 기준 160.8㎜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kjs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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