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한국흑염소협회와 협력체계 구축

2023. 7. 14.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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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 전남흑염소산학연협력단(단장 이지웅)이 한국흑염소협회 광주전남지부와 지난 12일 전남대 농업실습교육원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전남 흑염소산업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운영해나가기로 했다.

이지웅 단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고기의 육질 균일성 확보, 브랜드 육성 등 특화된 전남 흑염소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게 될 것" 이라며 "최근 수입 양고기의 국내산 둔갑 등의 문제점들을 해결하고, 안전한 흑염소 고기 및 제품 생산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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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전남대학교 전남흑염소산학연협력단(단장 이지웅)이 한국흑염소협회 광주전남지부와 지난 12일 전남대 농업실습교육원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전남 흑염소산업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운영해나가기로 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라남도 흑염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우량 축군 선발 및 육성 ▷전라남도 흑염소 특화를 위한 이력관리 체계 구축 ▷전라남도 흑염소 농가 소득향상을 위한 농가 맞춤형 자문 ▷전라남도 흑염소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필요한 공동 연구사업에 나선다.

전남대 전남흑염소산학연협력단은 지난 2021년 흑염소 산업 핵심기술 확산과 생산기반 안정화를 위해 설립된 이래 흑염소와 염소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현장컨설팅, 선도기술 지원 등을 제공하면서, 고품질의 흑염소 고기 생산과 고부가가치 가공제품 개발에 나서고 있다.

이지웅 단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고기의 육질 균일성 확보, 브랜드 육성 등 특화된 전남 흑염소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게 될 것” 이라며 “최근 수입 양고기의 국내산 둔갑 등의 문제점들을 해결하고, 안전한 흑염소 고기 및 제품 생산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i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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